티스토리 툴바



목포 해남 여행기 두번째 포스팅! >_<

해남엔 땅끝마을만 있느냐? 땅끝까지 왔는데 그곳만 보고 갈수 없어서 다음날,
나는 "두륜산"에 가보기로 하였다.


두루두루 보고가자~ 두륜산!
정겨운 해남 버스를 타고 두륜산으로 고고!! ㅋㅋ






전날 밤에 살짝 비가 내린것 때문에
풀잎엔 이슬이 맺혀있고 산엔 구름이 웅장했다.
























 

좌측 상단에 건물이
케이블카를 타는 건물.


케이블카는 8분정도 타는데 구름 때문에 경치를 온전히 다 감상하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구름 낀 산세 자체도 지금만 볼 수 있는 경치리라.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전망대까지 
걸으면서 경치를 구경할 길을 잘 만들어 놨다.



처음보는 나무들에서부터 
공기까지, 전부 눌러담으면서 천천히 걸었다.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여행이란 무엇일까?

천천히 구경하며 걷는데
같은 케이블카를 타고 내린
사람들은 이미 다시 내려갔다.

그들이 여기온 목적이 무엇일까?
고단한 일상에
여행이 익숙하지 않아서 일까?

풍경을 천천히 누리지 못하는게 안타깝다.




드디어  가장 높은 전망대 꼭대기층에 도착!


날씨가 좋은날은 한라산도 보인다고 한다. 대박 ㅋㅋ






남산에서 본듯한 사랑의 자물쇠 요기도 있네 ㅎㅎ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반대편 케이블카에서 다시 가득 태우고 올라간다.



다시 목포 고고씽!

두륜산 구경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다시 목포로 오는길.
버스에 앉아 천천히 창밖구경하는게 여행의 진짜배기!






버스에 앉아 지나가다가 본 목포 MBC!!
먼지 모르겠는데 왠지 그냥 반가움 ㅋㅋ


















목포에 도착하면 바로 근처에 있는 젊음의 거리(?)
이름 맞는지 모르겠음

밤에 오면 이쁘겠지만 지금은 음....

















빵사랑 나라사랑 나는야 빵순이 ㅋㅋ
지방에 있는 프렌차이즈가 아닌 진짜 제과점빵의 맛을 보고싶었다.
근데 다행히! 요렇게 뭔가 있어뵈는 큰 제과점이 있어서
서울에서 볼수 없는 옛날 맛을 기대하며 입장!!!

 

코롬방 제과점. 그냥 들어갔는데 목포에서 유명한 곳이였다.
1층에 엄청 많은 빵을 골라서 2층으로 와 앉아서 먹었다.
고로케와 이름모를 빵 구입. 역시 서울보다 너무나 싸다 ㅠㅠ 그리고 엄청 큼
아 행복해 너무 맛있다!!!
 ^---------------------------^






못난 후배한테 밥많이 사주는 
횻앙 선배님 말씀이, 
진도에서는 도너츠나 빵집이 잘 없다고 
집에갈때 부모님 드린다고 사간다던게 기억나,
효상오빠 부모님을 위해 아몬드케익 구입. ^^








 







자연스럽게 나오는 엔틱한 분위기가 좋다. 다먹고 휴식 =3=3














자 다먹고 이제 슬슬 기차 시간이 돌아오네.. 아쉬움을 달래며 무화과를 잔뜩 샀다 ㅠㅠ
맛있는데 너무 비싸!! 서울가면 더 비싸겠찌..


다시 찾은 목포역! 이제 집에 가는구나 -_ -


앉아서 기다리는데..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건아니야!!!! 이대로 갈 수 없어
푸아아아앙 ㅠㅠ


다시 빠른 발걸음으로 유달산에 가보기로 결정. 이히히~ ♪
처음 갈때 가지 않은 골목길로 걸어가니 정겨운 풍경들

 






 

이미 한차례 성수기를 지나간듯한 목포와
잘 어울리는 여유.



















역시 다시 와보길 잘했다.
첫날 바로 코앞에 공원을 두고 유달산만 구경하고 간 것이다. ㅋㅋㅋ   




이곳에선 목포가 내려다 보인다. 
목포는 그닥 여행도시는 아니다.
오래된 건물들이 많고 참 소박한 동네다.
 
하지만 천천히 걷는 여행자라면
발견할 분명한 매력이 있는 곳. 








 

다시 유달산도 올라가보고..




여행의 마지막은 언제나 아쉽다. 제시간에 내려와 횻앙님과의 상봉.
일년에 두번정도 보는 막내아들이 안타까운지 진도에서 역까지 마중오신 횻앙님 부모님을 간만에 뵙고
그래도 예전에 봤었다고 건강하시냐고 반갑게 인사드리니고 준비한 케익을 드리니 횻앙 선배님 왈,
"어디서 싹싹한 척이야? ㅋㅋㅋ" 그렇다 뭐 그런것이다 ㅋㅋㅋ



집에가는 케티엑스안.
갑작스런 여행 계획에 예비귀성표 확보로 큰 도움을 주신 횻앙 선배님과 한장! 





케티엑스 안에 상비된 잡지.
 뭐라?? 장마를 이겨낸 4대강??
온통 4대강 홍보내용 뿐.. -_ -
인터넷을 못하는 어르신들이
이런 잡지에서 주입하는 내용만
접하고 그리 생각하는게
어쩌면 당연하단 생각이 든다.

무서운 정부 -_-









그리고 역시나 기차안에선............




진리의 오징어와 맥주로 여행의 마무리 ㅋㅋㅋㅋ 





 

온 세상 다 눈에 담는 그날까지!! ^-^



- 목포 해남 여행기 끄~읕!! -

Posted by k.mari